이번에는 제가 애용하고 있는 에어팟 프로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간락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장점
- 휴대성
- 디자인
- 통화음질
- 편안한 이어팁
- 노이즈캔슬링
#단점
- 헬성비(극한의 가격)
- 마감
- 잔기스에 약한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적 결함
노이즈캔슬링에 관심이 생길때쯔음 애플에서 뜬금 에어팟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약 한달정도 지켜보다가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방문수령했습니다.
그리고 에플케어까지 적용시켜 30만원 후반대의 미친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https://www.apple.com/kr/shop/product/MWP22KH/A/airpod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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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주문하고 택배수령하면 한달정도 기다려야 했지만 방문수령을 하게되면 그날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이트에서 픽업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으면 방문수령 재고가 있으니 전화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받아봤을때의 알몸상태입니다...ㅎㅅㅎ
이사진은 3번째로 뜯어보는 제품이였습니다.
처음 제품은 왼쪽유닛이상으로 환불처리했습니다.
두번째제품은 소프트웨어적 결함을 발견하여 환불처리했지만
애플스토어 매장과 세번째 구매한 제품도 모두 같은 결함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결함은 추후 업데이트로 고쳐질 수 있으나 약 40만원에 달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니...답답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고쳐진 상태입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힌지의 유격입니다.
저는 그나마 괜찮은 제품을 뽑았지만 다른분들을 보면
좌우로 움직일때마다 소리부터해서 눈으로 확인까지 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전자제품 뽑기 금손이라고 생각했는데 3번이나 재구매하니...애플의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약 40만원대 제품의 힌지마감이라고 생각하기에는...애플이 왜그랬을까...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경우가 있었지만 구매를 하고 계속 사용하게 된 이유는 노이즈캔슬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환불을 두번이나 진행하면서 중간 중간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했더니...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초기 에어팟부터 내려온 통화음질은 타사의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노래듣는 것과 채팅대신 통화를 주로 하는 저에게 모두 장점인것에 만족했습니다.
3개월이 지난 현재는 옷도 입히고 만족하는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뚜벅이인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노이즈캔슬링을 너무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대중교통을 타면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타게 되는데 장시간 착용에도 이물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착용한지 모르고 사람들을 만나 뻘쭘한 상황이 있기도 했습니다...ㅎㅅㅎ
그리고 기존 에어팟과 크기차이가 별로 나지않는다는 점에서 휴대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단점들이 잊혀지고 장점들이 부각되기 시작해서인지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3개월정도 실사용해보고 단점이라면...기존 에어팟보다 낮은 자력과 유닛을 본체에 넣을때의 귀찮음?정도입니다.
가방에 에어팟을 달고 다니는데 급해서 뛰어다니면 뚜껑이 열려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물론 케이스와 먼지방지용스티커를 제거하면 달라지겠지만...아쉽습니다...
유닛을 본체에 넣을때에도 이어캡이 펼쳐져 다시 말아줘야되는 귀찮음도 있습니다...
느낌상 한번 펼쳐진 이어캡이 계속해서 펼쳐지는 느낌이라 늘어나서 그런가 싶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은 장점에 비빌수없을 만큼 적게 느껴집니다.
가격적인 단점을 매꿀 수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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